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라이팅업(Lighting-UP) 홀로그래피 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상상마당 춘천의 6번째 기획전으로 차세대 3D 영상기술로 주목받는 홀로그래피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전시다.  

특히 한국인 최초로 미국 MIT 박물관에서 홀로그램 전을 가진 이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레이박(Ray Park)의 작품을 춘천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상상마당 측은 설명했다.  

홀로그램이란 빛의 간접 현상과 레이저 광선의 성질을 이용한 3차원 입체 사진이며 홀로그래피는 360도 어느 각도에서도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차세대 영상기술이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실을 만들어 가운데 빛으로 만든 벽을 설치한 작품인 '빛의 벽'도 전시된다.  

이밖에 전시회 기간 상상마당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열린다.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라이트 페인팅', '그림자 연극', 'LED 별자리' 등이 진행된다.  

세부일정은 KT&G 상상마당 춘천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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