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 속에 숨겨진 과학을 볼 수 있는 교육 콘텐츠 ‘사이언스쇼 인체박물관’을 세계최초 홀로그램 전용관 K-live에서 8월 23일까지 상영한다고 밝혔다.

‘사이언스쇼 인체박물관’은 서양 명화에 나타난 인체를 주제로 역사 문화에 따라 나타난 다양한 시공간을 넘나들며 여러 시각에서 조명해 미술과 과학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의 공연이다.

공연은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시대별, 주제별 6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50여명의 서양 미술가, 200여점의 미술품이 등장해 공연과 퍼포먼스, 모션캡쳐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와 특수 효과 등 다양한 기법을 선보인다.

또 270도 뷰의 미디어 파사드와 홀로그램 영상, 14.2채널의 서라운드 입체 음향 시스템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밖에도 KAIST 산업디자인, 서울대 미대, 홍익대 미대 출신 전문 강사가 ‘인체미술탐험대’와 ‘인체미술캠프(3주 코스)’ 과정으로 체험형 강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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