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가 모바일 개인 방송 시장에 진출한다.

8월 초 출시 예정인 판도라TV의 ‘플럽(Plup)‘ 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버튼 하나로 방송이 시작되고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MJ(Mobile Jockey)에게 ‘별’을 선물할 수도 있는 유료아이템 모델이 적용돼 있다.

플럽의 기존 라이브 방송 플랫폼과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별도의 장비 없이 누구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방송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연예인과 1인 미디어 유명인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스마트폰을 들고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하는 MJ가 될 수 있다.

상표권 등록을 마친 플럽은 지난 20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바 있는 클라이믹스의 모델, 패션 분야 셀럽은 물론 1인 미디어 제작자들이 MJ로 참여할 예정이다.

판도라TV 황준동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플럽 발표를 통해 판도라TVVOD 서비스와 라이브 서비스를 동시에 서비스 할 수 있는 동영상 플랫폼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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