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이 여름방학과 휴가철 관람객을 위한 여름축제 ‘국립생태원에서 하하하(夏夏夏)’를 개최한다.

이번 여름축제는 친환경을 테마로 7월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에코콘서트, 플리마켓, 물총놀이 행사가 마련됐다.

8월1일은 국립생태원에서 ‘한여름밤 에코콘서트’를 진행한다. 전 코스타리카 문화부 장관 마누엘 오브레곤이 초청돼 코스타리카의 자연을 담은 영상과 함께 어우러진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성악가 이연성, 서천 오케스트라 공연이 함께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은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국립생태원의 숨겨진 야간 경관을 볼 수 있는 기회로 당일 오후 5시 이후부터 서천주민 및 동반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개막당일 및 첫 주말은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핸드메이드 제품, 리사이클링, 중고제품 등이 판매된다.

또 국립생태원 직원나눔행사를 통해 기부물품이 판매되며 수익금은 서천군복지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7월과 8월 두 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6시에 관람객 입장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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