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에서 내놓은 외장하드 ‘칸비오 커넥트2(CANVIO Connect2)’가 지난 3월 출시된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G마켓을 통해 하룻동안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된 이벤트에서 이 제품은 저장장치에서는 이례적인 수치의 약 3,300여개의 판매 기록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G마켓 전상품을 통틀어 가장 많은 일일 판매량으로 G마켓 Best 1위에도 이름이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도시바 외장하드의 인기는 가격 대비 성능(기능) 및 안정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컬러의 미니멀한 디자인도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여성들의 IT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여성 소비자의 판매량이 예년보다 약 25%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새로운 디자인과 내구성, 내충격성 등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업그레이드 설계된 ‘칸비오 커넥트2’ 외장하드는 500GB, 1TB, 2TB 용량으로 출시됐다.

사용 중에 떨어뜨리거나 세게 건드리는 등의 돌발적 충격이 가해지면 내장된 충격센서(Shock Sensor)가 동작해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특히 윈도우(Windows)와 맥(Mac)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투세라(TUXERA) 소프트웨어가 내장, 이 제품은 별도의 포맷(NTFS·HFS+) 변경 없이도 윈도우와 맥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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