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최초로 충전한 LTE 데이터도 다음 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LTE 데이터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LTE 요금제에서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 이월 서비스를 충전 방식의 부가서비스에도 적용했다. 

‘LTE 데이터충전’은 KT가 기존에 제공하던 LTE 데이터 부가서비스들의 장점만을 모았다.

기존 부가서비스는 충전한 데이터를 해당 월까지만 사용할 수 있어서 남는 데이터는 소멸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지만 ‘LTE 데이터충전’은 충전한 달의 다음 달 말까지 이용 할 수 있어, 데이터 활용기간이 충분하다.

또한 기존 데이터 충전 부가서비스는 500MB, 1GB, 2GB 의 3종만 있어, 소량 충전을 원할 경우 권종의 선택이 어려웠던 반면 새로 출시된 ‘LTE 데이터충전’ 은 100MB부터 2GB까지 총 5종을 제공하고 한 달에 최대 30회까지 중복으로 충전할 수 있다.

결제 방식은 기존대로 후불 청구뿐만 아니라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도 100% 결제 가능하고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LTE 데이터충전’은 청소년, 선불 등 일부 요금제를 제외한 모든 LTE 요금제 가입 고객이 이용할 수 있고, 패드·태블릿PC 전용 요금제 가입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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