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융합교육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와이즈만 영재교육, 와이키즈가 주관하는 것으로 유아 및 초‧중등 학생들의 창의력, 융합사고력, 도전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프로젝트 경연, 명사들의 강연, 융합체험전 등으로 꾸며진다.

명사 강연은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후보이자 현재 3D프린터 산업계 벤처사업가 ‘고산’과 2001년 에미 뇌터상수상자이자 현재 이스라엘 바르일란 대학교 교수인 여성 수학자 ‘미나 테이처’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특히 융합체험전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오감을 통해 수학, 과학의 원리를 깨닫는 활동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하브루타 러닝체험, 3D프린터 체험, 글라스하프 연주 체험, 극저온의 세계여행 등 총 10개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하브루타 러닝체험은 이스라엘 영재학습법인 ‘하브루타 러닝(Learning)’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이스라엘 영재교육의 대가이자 IASA(이스라엘 과학예술영재학교) 창립자, 교장 및 이사장을 역임했던 헤츠키아리엘리가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극저온의 세계여행은 영하 197도의 액화 질소로 만들어진 모형을 통해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첨단기술의 3D프린터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천상의 하모니라 불리는 글라스하프 연주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교육용 로봇을 직접 조작하면서 로봇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로봇 체험’, 수학을 보다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100여개의 수학 놀이 체험 ‘수학 아삭’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와이즈만 영재교육 홈페이지(www.askwh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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