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는 인성·직무 중심의 ‘무(無)스펙’ 입사지원서로 바리스타를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무스펙 입사지원서에는 이름과 연락처를 제외한 모든 스펙 기재란이 빠져있다.

탐앤탐스는 1명이라도 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내기 위해 무스펙 입사지원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스펙이 아닌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바리스타로 입사할 수 있는 인성,직무 중심의 무스펙 채용을 진행한다.

탐앤탐스는 취업포털사이트를 통해 바리스타를 상시 채용 중이다. 지원자는 입사지원서에 이름과 거주지 주소,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 기본 인적 사항과 희망 근무 매장을 기재한 뒤, 본인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에세이를 적으면 지원이 완료된다.

탐앤탐스 바리스타가 되면 동종업계 상위 수준의 연봉을 지급 받으며, 본사 아카데미 바리스타 교육을 비롯해 우수사원에게는 해외 파견근무, 본사 운영사무직 발령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주 5일 근무, 연장·야간 수당, 거주지 근거리 매장 발령 등 다양한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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