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대학생들과 함께 낙후·우범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상상을 입히다’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상을 입히다’는 전국의 지자체와 연계해, 낙후 지역의 담장에는 벽화를 그려주고 후미진 골목길에는 꽃길을 조성하며, 우범 지역의 경우 바닥이나 벽면에 조명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만들어주는 KT&G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T&G가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상상발룬티어’와 일반 대학생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해 다음 달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내년부터는 지역별 상황에 맞춰 매년 2회 이상 대학생 3000명 이상이 참여해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KT&G 상상발룬티어’는 대학생들이 직접 봉사 주제를 발굴하고 기획해 실행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가족 운동회, 환경보호 캠페인,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를 기획해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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