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구 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구 달서구 소재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은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9개국 51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8월 29일에는 바디페인팅 부문 31개 팀, 환타지메이크업 부문 20개 팀이 참가하는 메인행사 ‘2015 DIBF Awards’가 진행,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인체를 캔버스로 이용해 색채 예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8월 30일에는 수상자들의 작품 발표 및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5개국 작가의 작품시연과 시상식, 축하공연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축하쇼도 진행된다. 가수 정수라, 이범학, 오로라, 울랄라세션, 소찬휘 등의 공연이 준비되며 바디페인팅 수상작들의 퍼포먼스와 불꽃놀이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동호인, 가족, 외국인 등이 직접 색채를 이용한 바디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페인트 드로잉 퍼포먼스, 그라피티(graffiti) 시연, 네일아트 등이 진행돼 관광객이 참여하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15 대구 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dibf.co.kr/2015/)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2015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성서경찰서, 소방안전본부, 달서구청, 대구시 관광협회 등과 협업해 안전, 교통, 환경 등 안전 분야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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