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15 유라시아 복합물류 심포지엄'에 의전차량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하는 차량은 △제네시스 △스타렉스 2개 차종 총 40대다. 행사기간동안 각국 장관급 대표와 국제기구 대표 등 고위 관계자들의 의전 및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

유라시아 교통물류 심포지엄은 유라시아 복합 교통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거대 단일시장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20여개국 ASEM 회원국의 교통물류 장관 및 전문가, 국제기구, 국내 산∙학 관계자 등 450명이 참석해 유라시아 복합교통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단절없는 유라시아 교통물류망을 구축하기 위해 육상 및 항공, 해상 교통망에 대해 논의하고, 통합 유라시아 대륙의 구현을 위한 제도와 재원 마련 대책도 세울 전망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2015 세계물포럼', '세계교육포럼' 등 주요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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