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 제공>

SK행복나눔재단은 2015년 하반기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를 1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SK SUNNY는 한국 10개 지역, 중국 5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2015년 하반기 SK SUNNY 모집은 12일까지 SK SUNNY 공식 홈페이지(www.besunny.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1000여명의 봉사자는 △서울 △수원/경기 △부천/인천 △청주/충북 △대전/충남 △대구/경북 △광남/전남 △제주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SK SUNNY는 학교폭력, 노인소외, 장애차별 3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아동 창의력 함양을 돕는 △사이언스 스쿨 △네이처 스쿨 △플레이 스쿨 △커뮤니티 스쿨, 소통을 통해 노인 소외를 해소하는 △행복한 모바일 세상 △행복한 미술관 △행복한 밥상, 장애·비장애인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편견을 해소하는 △아트 투게더 △파밍 투게더 등이다.

또 하반기 SUNNY 봉사단은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의 실행력, 전문성을 제고하게 된다. 

신규로 운영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실시된 '제3회 SK SUNNY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 심사에 합격한 6개 팀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것이다. △디지털스토리텔링 교육을 통해 아동의 창의력, 논리력, 소통능력 향상하는 '크리에이티브 스쿨'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돕는 '비 트리(Be Tree)' △아동이 참여를 통해 역사를 배우는'위 인(We-in)' △노인 우울증 해소를 위해 휴대기기를 활용한 사진 촬영 교실을 운영하는 '행복한 사진관' △수화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콘텐츠를 제작하는 '동그리다' △발달장애인 경제교육 기반, 지역사회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에스 마트' 등 6개 프로그램이다.

SK는 프로그램의 효과가 검증되면 향후 SUNNY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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