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여성인권영화제가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극장에서 열려 18개국 2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고백의 방향’을 주제로 시작되는 제9회 여성인권영화제에서는 댜양한 이야기와 사람들을 담은 영화를 만날 수 있다.

▲ 개막작 헌팅 그라운드. <사진=여성인권영화제>

이번 영화제는 영화 섹션 3가지, 피움 줌인, 피움 줌아웃 등으로 나누어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제의 구성은 ▲섹션1. 여전히 아무도 모른다 ▲섹션2. 일상의 투쟁과 나날들 ▲섹션3. 그대의 마음과 만나, 피움 ▲피움 줌인 ▲피움 줌아웃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작은 '헌팅그라운드'다.

이 밖에도 영화와 관련된 주제를 심도있게 살펴보는 ‘피움 톡톡’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총 7개의 '피움 톡톡'이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며, 최금자(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전 대표), 권김현영(여성주의 연구활동가), 이미경(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유지나(영화평론가, 동국대학교 교수) 둥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한편, 여성인권영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fiw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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