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라디오 방송 캡처>

린이 좋은 드라마 OST를 부른 선구안 비결을 밝혔다.

가수 린은 9월 18일 방송된 KBS 쿨FM '김성주의 가요광장' 30분 초대석에 출연해 드라마 OST를 부를 때 작품을 고르는 기준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DJ김성주는 "드라마가 잘 돼야 OST도 뜨지 않나. 린 씨는 선구안이 좋으신 거 같다. 구별법이 있냐"고 질문했다.

린은 "요즘에는 (OST 작업 전에) 시나리오까지 준다. 끝까지 볼 수는 없지만 3회까지는 볼 수 있다. 너무 재밌다 싶으면 한다. 어떻게 만들어질지 상상이 가고 기대되는 작품들을 고르는 편이다. 워낙 영화 보고 드라마 보는 걸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성주는 "'별에서 온 그대'OST 'My Destiny'는 신드롬처럼 돼서 개그에서도 많이 사용되지 않냐. 정말 대박이다"고 칭찬해 린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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