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10월2일 오후 2시 구청 은평홀에서 여성 일자리 체험·채용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는 경력단절여성, 청년여성 등 여성에게 특화된 행사다. 여성 유망직종인 아토피상담사, 방과 후 활동교사, 퍼스널컬러쇼퍼 등 여성 구직자가 취업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맞춤형 현장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을 진행한다.
 
'100세 시대, 여성 취업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한 특강, 직업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행사장엔 아동을 동반한 여성구직자를 위해 유아놀이방을 운영한다.
 
구는 현장채용이 안된 구직자에게 종합 취업상담 및 취업교육상담을 통해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여성을 위한 맞춤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여성구직자가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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