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상현광장에서 ‘제10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하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세계문화 축제로, 30개국에서 100여 개 단체가 참가한다.
특히 글로벌 창의체험의 일환으로 세계문화다양성을 알리고 건강한 여가생활과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인재로서 꿈을 키워나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본 행사에 참가할 청소년을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능하며, 참가학생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홈페이지에 참가 신청하면 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서로의 문화를 진정으로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오늘 날, 세계 각국의 외국인을 만나고, 다양한 전통풍물․음식 등 세계문화를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라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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