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상현광장에서 ‘제10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하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세계문화 축제로, 30개국에서 100여 개 단체가 참가한다.

특히 글로벌 창의체험의 일환으로 세계문화다양성을 알리고 건강한 여가생활과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인재로서 꿈을 키워나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본 행사에 참가할 청소년을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

▲ 어울마당 일본 후쿠오카 소개 부스에서 전통악기가 연주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블로그>

참가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능하며, 참가학생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홈페이지에 참가 신청하면 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서로의 문화를 진정으로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오늘 날, 세계 각국의 외국인을 만나고, 다양한 전통풍물․음식 등 세계문화를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라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