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문화융성위원회는 광복 70년 기념 아리랑 대축제를 10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

이번축제에서는 경복궁 흥레문 광장에서 열리는 ‘아리랑 대축제’ 공연을 중심으로 아리랑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서울 경복궁 및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 일대에서 펼쳐지게 된다.

▲ 아리랑 대축제가 열리는 흥례문 전경. <사진=문화재청>

히 축제기간 일주일간 펼쳐지는 ‘아리랑 스트리트 위크’는 아리랑을 다양한 형태로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목할 만하다. 이 행사에서는 아리랑 비트 스튜디오 등 다리랑을 다양한 형태로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10월 5일 오후 7시에는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아리랑 대축제’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예술부터 재즈, 케이팝 등 다채로운 형태의 아리랑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순이, 김덕수 사물놀이패, SG워너비, 씨스타, 에일리 등 가수들이 공연에 참여한다.

문체부와 문화재청 담당자는 “‘아리랑 대축제’를 통해 아리랑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새로운 문화 브랜드로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의 전통음악인 아리랑의 중요무형문화재 지정과 더불어 앞으로 전승의 법・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생활 속 아리랑을 확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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