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전라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2015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꿈꾸Go 힘쓰Go 이루Go’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박람회에는 50여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만 5천여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진로박람회 개막식은 10월 14일 오후 2시에 열리고, 박람회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0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전북 익산시 소재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신생 및 이색직업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로봇승마 등 차별화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개그우먼 김영희와 웹툰작가 이종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명 직업인들의 특강도 들을 수 있다.

주요 행사내용은 ▲진로탐색관 ▲직업체험관 ▲진학상담관 ▲학과체험 등 총 10개 테마 90여개 부스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년 대비 구성 및 규모를 확대했으며, 진로‧진학‧학과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설계 상담활동과 미래 직업세계를 고려해 고품질의 직업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금년 행사는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프로그램들이 더욱 다양해졌으며 맞춤형 학습법을 통한 진로 탐구 및 성취의 동기부여 제공 등 학생들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이나 한국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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