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캣맘 사망사건 용의자 출처:/TV 조선 화면 캡처

캣맘 사망사건 용의자인 A군이 경찰에게 범행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줄곧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조사했다.

그러던 중 사건 현장 주변의 CCTV에 옥상에서 내려온 초등학생 3명의 모습이 포착됐고, 이상징후를 느낀 형사가 해당 초등학생을 찾아가 "옥상에 간 적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A군은 처음 "옥상에 올라간 적은 있지만 벽돌을 던지지 않았다. 그리고 같이 간 애들은 누군지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형사는 같이 옥상에 올라갔던 B(11)군을 찾아갔고, "A군이 벽돌을 던졌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이에 바로 A군을 찾아간 형사들은 자백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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