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인 한국인 최초 출처:/MBC 방송 캡처

조성진 한국인 최초가 인기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성진(21)은 18일부터 3일간 개최된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인 폴란드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해 화제를 모았다. 

폴란드 국제 쇼핑 피아노 콩쿠르는 1927년 시작되어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대회다.

이 대회는 5년에 한 번씩 열리며, 16∼30세의 젊은 연주자들이 쇼팽의 곡만으로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총 27개국 160명 중 20개국에 78명이 본선에 올랐다.

조성진은 최종 심사 결과 발표 전 프레데릭 쇼팽 협회와 한 인터뷰에서 “쇼팽 콩쿠르는 11살부터 참가하기로 마음먹었다”며 “드디어 꿈이 이뤄졌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2위 캐나다의 샤를 리샤르 아믈렝(26), 3위 마주르카 최고연주상을 받은 미국의 케이트 리우(21), 4위 미국의 에릭 루(17), 5위 캐나다의 야이크 양(17), 6위는 독일의 드리트리 시슈킨(23)이 이름을 올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