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서바이벌게임협회는 오는 11월 7~8일 이틀간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에 위치한 제천산악체험장에서 전국에서 모여든 500여명의 대학생과 기업, 각종 동호회 단체,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제천시장배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 융복합 스포츠사업 일환으로,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서바이벌게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서바이벌게임협회와 챌린지코스 교육기관인 챌린지월드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축제에서는 ‘강심장 3종 경기’, ‘밀리터리 서바이벌 대전’, ‘포인트 덩크’, ‘짚와이어’, ‘스카이점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심장 3종 경기’와 ‘밀리터리 서바이벌 대전은 단체팀으로 구성해 참여하는 것으로 참가희망자는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강심장 3종 경기는 1만원, 서바이벌 밀리터리 대전은 2만원이다.

페스티벌 참가 단체(35명 이상)에는 관광버스 회사와 연계된 45인승 버스를 왕복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점심식사도 제공된다. 또한 챌린지 코스 성적에 따라 다양한 시상은 물론, 참가자 기념품, 경품이 제공된다.

페스티벌 사무국은 “챌린지 코스와 서바이벌 대회로 진행되는 것을 감안, 만일의 상황을 위하여 구급차량 대기, 비상 의료물품 구비 등 필수 안전대책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행사 교관과 관계자들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