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러시아 코갈리말비아 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추락했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무원 7명을 포함해 총 224명이 전원 사망했다.
러시아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불행히도 코갈리마비아항공의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전원이 사망했다"며 "탑승객 가족 및 친구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이슬람국가(IS) 이집트지부가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를 자신들이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220명의 러시아 십자군 전사는 모두 사망했다. 신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무장조직과 연계된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또 글과 함께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갑자기 폭발하며 추락하는 영상이 함께 공개된 가운데 이 비행기가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