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7~8일) 전국의 고속도로 교통량은 443만대 안팎으로 지난주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말·휴일 고속도로 교통 상황은 전국적인 비 소식으로 지난주보다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7일)의 경우 443만대, 일요일(8일)은 380만대로 예상된다. 주말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휴일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39만대로 예측된다.

대도시 간의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은 ▲서울~대전 2시간 ▲서울~강릉 3시간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서울~목포 3시간5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은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부산~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서서울~목포 4시간2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토요일의 경우 지방 방향으로 오전 12시께 경부선 북천안~천안분기점 구간, 영동선은 11시께 마성터널~양지터널 구간 등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은 서울 방향으로 오후 6시께 경부선 북천안~안성휴게소 구간, 5시께 영동선 여주~이천 구간 등에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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