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 신산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서귀포 신산에 제 2공항이 건설된다.

10일 복수의 언론매체는 국토교통부의 말을 빌려 포화상태에 이른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존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제2공항을 2025년 이전에 개항해 두 개의 공항을 운영하도록 한다고 보도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제2공항 건설은 제주공항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활주로 1본의 신공항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이라며 “환경훼손이 적고 상대적으로 공사비도 적게 들어갈 뿐만 아니라(4조1천억원), 두 개의 공항 운영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최종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토부는 제주 항공수요조사 연구를 통해 2018년이면 제주공항이 완전히 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토부는 제2공항 건설 입지가 결정됨에 따라 연말부터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고 후속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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