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재소년 송유근 출처:/SBS 방송 캡처

천재소년 송유근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밝힌 현역 입대 의지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SBS ‘SBS 뉴스스토리’에는 ‘천재소년 송유근, 17세 박사 도전기’라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유근은 군 입대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고 “군대에 꼭 가고 싶다”며 “왜냐하면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의무이기도 하지만 군대에 가서 여러 가지 훈련도 해보고 싶다. 물론 힘들겠지만 인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제가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면 아마도 많은 젊은 친구들이 마음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가고 싶다”며 전문 연구 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할 수 있음에도 현역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천재소년’ 송유근은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박사학위 논문 심사를 통과해 내년 2월 만 18세 3개월에 박사가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