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출처:/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국내 최대 캐릭터 행사인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가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는 메르스 여파로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12월에 개최한다.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해품초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가 겨울에 열리게 돼 크리스마스 느낌을 살려 기획했다"고 말했다.
  
올해 가장 큰 특징은 최초의 동계 캐릭터페어라는 점이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따뜻한 겨울축제 느낌을 살릴 계획이다.

또 키덜트관이 새로 개설된다.

키덜트는 어린이를 뜻하는 키즈와 성인을 뜻하는 어덜트의 합성어로 어린이의 감성과 취향을 가진 성인을 뜻한다. 

김 부원장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성인들과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키덜트관을 마련했다. 기존 유아용 중심 캐릭터 페어에서 성인용과 가정용 캐릭터 페어로 참여대상을 확대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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