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금리인상 시사

12월 금리인상 시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옐런 의장은 워싱턴D.C. 이코노믹 클럽에서 경제전망을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통화금리 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정책 정상화의 개시를 너무 오래 미룰 경우 추후 경제 과열을 막기 위해 상대적으로 급작스럽게 긴축정책을 취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러한 갑작스러운 긴축은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심지어는 예기치 않게 경기 후퇴를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체적으로 지난 10월 이래 경제, 금융 데이터가 고용시장 지속적 개선이라는 우리의 기대와 일치했다"며 "내가 지적했듯이 고용시장 꾸준한 개선은 물가가 중기적으로 2%까지 오를 것이라는 믿음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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