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놀이방 매트로 잘 알려진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 기업 (주)꿈비(대표 박영건, 최명숙, 최진희)의 성장이 눈에 띈다. 꿈비는 2010년 8월 창립 이후 올해로 창립 6년 차를 맞는 기업이다. 창립 이후 매년 배 이상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홈쇼핑, 수출 등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유행에 민감한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꿈비의 성장은 꿈비만의 독특한 기업 철학 때문이다. 꿈비는 '꿈', '소통', '공감', '나눔'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일반적인 기업에서 내세우는 가치와는 사뭇 다른 내용이라서 생소할 수도 있겠으나 그 의미를 풀어 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꿈비'라는 회사명은 "꿈꾸는 베이비"의 줄임말이다. 이는 아이의 꿈을 중요하게 여기는 꿈비의 기업 철학을 회사명에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나아가 꿈비는 아이의 꿈뿐만 아니라 엄마의 잃어버린 꿈, 임직원들의 꿈까지 다시 고민해 보고 찾아가길 바란다.

또 꿈비는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 여긴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으며 '이주여성지원센터',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단체에 기부를 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나눔'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꿈비는 이런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에 있어서 만큼은 국내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 소재부터 제품 생산 공정까지 모든 단계에 있어서 제품의 완성도를 위한 검수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어 모두 14단계의 검수 시스템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인 꿈비 디자인 매트만의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꿈비의 진정성을 고객들이 먼저 알아준 결과 출시하는 신제품마다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말 그대로 요즘 대세 제품으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 2014년 3월 출시한 '꿈비 범퍼매트 옐로우 빅스타'는 현재 꿈비를 대표하는 상품이 됐으며, 올해 12월 출시된 '드림빌리지 도로 매트', '빈백 소파'는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2월 3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부산 드림베이비페어에서도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꿈비 관계자는 "2014년부터 추사랑을 전속 모델로 선정하면서 프리미엄 놀이방 매트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놀이방 매트에 북유럽 디자인 콘셉트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디자인 매트 시장을 개척했다"고 밝혔다.

현재 꿈비는 놀이방매트 이외에도 유아가구/침구, 유아 패션/소품 등 약 1,0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높은 품질과 다양한 상품군을 기반으로 미국, 중국, 일본, 홍콩, 캐나다, 호주 등으로 수출을 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대만, 남미 등에서도 수출의뢰가 들어오고 있고, 특히 중국시장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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