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재혁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역도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사재혁이 후배 선수를 폭행해 문제가 되고 있다.

2일 한 언론매체는 사재혁이 지난 12월 31일 오후 11시께 강원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한국 남자 역도 최중량급 기대주인 황우만(20) 선수를 폭행해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사재혁은 이날 후배 4명 등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중 뒤늦게 참석한 황 선수에게 "내가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데, 너는 모르고 있다. 기분 나쁘다"며 30여분간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

또 이를 만류하던 후배 선수에게도 얼굴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황 선수는 춘천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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