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서부 내륙국가 부르키나파소에서 인질극이 발생해 20명 이상이 숨졌다.
16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들은 중무장한 괴한들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 중심에 있는 스플렌디드 호텔과 그 옆의 카페에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또 이 과정에서 적어도 20명이 숨졌으며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무슬림이 다수인 부르키나파소는 장기집권하던 블레즈 콩파오레 대통령이 2014년 10월 쫓겨난 이후부터 현재까지 정국 불안에 시달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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