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라 페일린 도널드 트럼프 지지 출처:/SBS 방송 캡처

세라 페일린이 도널드 트럼프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지지했다.

페일린은 20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아이오와주 에임즈시에서 열린 트럼프의 유세장에 직접 등장해 “트럼프의 승리를 위해 나도 이 판에 들어왔다”며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연설을 통해 페일린은 “트럼프는 기성 정치권이 아닌 민간 분야 출신이다. 기성 정치권이 도대체 보수에 대해 뭘 아느냐”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모든 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트럼프와 함께 IS를 날려버릴 준비가 돼 있느냐”고 유세장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소리쳤다.

한편, 페일린은 2008년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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