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원숭이 머리 이식수술이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신화통신과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 하얼빈의대 연구원인 런샤오핑(任曉平)이 원숭이 머리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런 연구원이 원숭이 머리를 이식한 다음 혈액공급에 성공했으며, 다만 골수신경 연결은 이뤄지지 않아 목부위 이하는 마비상태에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의료진인 건국대 의학전문대 김시윤 교수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 이식 수술에 성공한 원숭이는 윤리적인 문제로 20시간후 안락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