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타임 가구는 지난 25일부터 4일간 열린 '2016 서울홈리빙페어'에 참가해 친환경 목재를 사용한 가구를 선보였다.

최근 '집방'(집 인테리어 방송)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구·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2014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스웨덴 가구 공룡기업 이케아는 지난해 총 매출액 2080억원을 올렸다. 그러며 국내 가구 업체들도 이케아에 맞서기 위해 기존 스타일을 버리고 소비자 욕구에 귀를 기울이며 성장세를 기록했다.

바쁜 일상속에서 유일한 휴식공간은 집이다. 누구나 편안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집을 꿈꾸지만 실제 집안 곳곳엔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들이 존재하며 뜻하지 않게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특히 가구의 경우 취향에 맞고 가격에 따라 손쉽게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집안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만큼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골랐다가는 유해물질에 장시간 노출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요즘은 신혼가구나 중년층의에서도 가구를 고를 때 인테리어 뿐만이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내구성까지 고려해 친환경 원목가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홈타임 가구는 "작년부터 소비자들이 친환경적인 원목가구를 선호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참죽나무로 만든 가구와 아카시아 원목,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고 나무결을 살린 디자인으로 친환경적으로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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