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2016 국제캠핑페어'가 열렸다.

국내 캠핑인구는 300만이나 된다. 경기가 어렵지만 2011년에 비해 5배 이상 늘었다. 캠핑이 가족단위 문화생활이자 자연스러운 여가활동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캠핑인구가 증가하면서 각자 개성을 살림 캠핑 스타일 또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가족과 함께 텐트를 치고 직접 캠핑요리를 즐기는 기본적인 형태뿐 아니라 럭셔리 캠핑 일종인'글램핑(glamorous+camping)'과 각종 최신 장비로 무장한 '스마트 캠핑',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로코(Romantic+Eco) 캠핑'도 등장했다. 캠핑 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캠핑용품에 대한 캠퍼들의 니즈 역시 한층 세분화, 다양화하는 모습이다.

2016 국제 캠핑페어는 '오직 캠핑만을 위한 전시회'라는 타이틀로 국내외 대형 캠핑 업체의 신제품과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