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배가 나오고 살찐 체형이 부자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지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엔 건강에 이상이 있을지 걱정부터 해야 할 처지다. 근육량은 적고 지방만 많은 과체중 체형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다양한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분 중 하나이지만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비만, 대사증후군, 동맥경화를 비롯한 다양한 성인병으로 건강을 해치게 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한 체형을 만들면서 동시에 건강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운동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량을 늘리고 지방은 줄이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체력과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운동의 이러한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한 번에 30분 이상, 주 3~4회 정도 가볍게 땀이 나는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면 식단을 조절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기름진 고기나 튀김 요리는 자제하고 단백질과 식이 섬유가 풍부한 식단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엽산제를 챙겨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엽산제는 기존의 합성엽산부터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천연엽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최근엔 단순히 천연엽산-합성엽산에서 더 나아가 각종 신기술이 적용돼 출시되고 있다.

비타민 브랜드인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좋지 않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은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알고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 쉬운 내용”이라며 “하지만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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