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남원춘향제가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루원 및 요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을 주제로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 놀이-체험행사, 부대 이벤트 등 4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된다. 구성된 프로그램은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제’ 와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경연 이판 사판 춤판’, ‘지금은 춘향시대’, ‘창극 춘향실록’, ‘춘향그네체험’, ‘판소리 수궁가 연창’, ‘춘향국악대전’ 등이 있다.

춘향시대에서는 전통한복입기, 사랑의 장원급제 삼행시, 오작교 업고 건너기 등 체험별 미션을 부여해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광한루원 밖 주변 도로에 마련된 사랑체험마당에서는 언약의 팔찌 만들기와 사랑을 엮은 짚풀공예, 천연염색, 판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춘향제향, 판소리완창, 국악대전, 민속씨름대회, 춘향백일장, 춘향사랑 그림 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사랑등불행렬, 춘향길놀이, 신관사또부임행차, 춘향그네뛰기, 춘향사랑과 몽룡의 과거시험 합격을 기리는 춘향제주-장원주체험 등의 참여 형 행사도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2016 남원춘향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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