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참다한흑홍삼>

간은 체내 단백질과 영양소를 합성·저장하고 알코올과 같은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하지만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처럼 크게 망가지기 전까지는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평소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이에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소개한다.

▲ 홍삼= 홍삼은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중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음식이다. 연구에 따르면, 홍삼은 체내 독소 성분의 배출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어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준다. 이러한 홍삼은 시중에서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전체식 홍삼’이다.

‘전체식 홍삼’이란, 홍삼의 일부만을 추출하거나 우려내는 것이 아닌, 홍삼 통째로를 미세 분말로 갈아 제품에 넣는 것으로, 홍삼부산물(홍삼박) 속의 산성다당체, 식이섬유 등 홍삼의 주요성분들을 모두 추출해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 헛개나무= 헛개나무는 해독에 있어 큰 효능을 보이는 간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때문에 음주 뒤에 헛개차 등을 마시기도 한다. 헛개나무는 지방간을 예방하며 개선시켜주며 간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는데 도움이 된다.

▲ 청국장·콩= 청국장에는 간과 신체건강에 좋은 무기질 성분이 들어 있어 누적된 피로를 풀어준다.

▲ 부추= 부추는 ‘간의 채소’라고 불릴 정도로 간에 좋은 음식 중 하나다. 부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C와 비타민E 성분, 철분과 캴슘 등은 간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소장과 대장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 결명자= 결명자는 간에 쌓인 열을 없애고, 간의 기운을 북돋아 준다.

▲ 당근= 당근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저하된 간 기능을 회복시키고 간세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 당근은 노화예방에도 효과적이다.

▲ 칡= 칡은 간에 과산화지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알코올성 간 손상을 완화시켜서 간 기능을 높일 수 있다.

▲ 버섯= 간의 독성을 완화시키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고 알코올 대사를 돕는 비타민 B2와 비타민 C가 많다. 간암에는 버섯만한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간에 좋은 음식이다.

▲ 바지락= 바지락에 풍부한 타우린이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준다. 또한 메티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과 니아신, 히스티딘, 비타민B, 칼슘, 철분 등도 많이 들어 있어 간을 보호하는 데 좋다.

▲ 민들레= 민들레 뿌리에 들어 있는 콜린이라는 성분은 훌륭한 간 기능 개선제로, 간 염증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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