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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UP&UP] 여가 콘텐츠 쉽게 사고 파는 플랫폼 ‘여가상자’

혁신 창업 기업(스타트업 기업)은 연도가 지나면서 10% 가량 증가하지만 3년 안에 80% 이상이 폐업을 한다. 그들이 보유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소비자에게 어필하지 못해 문을 닫은 것이다. 이에 전자신문인터넷 G밸리 뉴스는 스타트업 기업을 어필하고 그들의 스토리를 전달, 함께 성장하기 위한 '스타트 UP&UP'을 연재한다.

▲ 여가상자 최미리 대표. <사진=이준영 기자/ljy@>

여가상자는 여가 콘텐츠가 필요한 고객과 가이드를 중개해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요리와 체험, 여행, 뷰티 등 다양한 여가 활동 콘텐츠를 ‘쉽게 사거나 팔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여가상자 최미리 대표는 여가상자를 설립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직장에 다닐 때 자신이 겪었던 경험들 때문"이라고 했다. 최 대표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지방에서 올라왔기 때문에 주말동안 서울에서 어떤 여가생활을 즐겨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이런 고민을 창업 아이디어로 활용했다. 여가 콘텐츠가 필요한 고객들과 자신의 작은 재능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이른바 여가 콘텐츠 중개 온라인 플랫폼이다.

중개 플랫폼에서는 소비자만큼이나 콘텐츠를 제공하는 ‘여가 가이드’ 역할이 중요하다. 좋은 여가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구축돼 있어야 소비자들이 플랫폼을 찾기 때문이다.

여가상자에 가이드 강사를 등록하거나 신청하는데 제약은 없다. 물론 홈페이지 성격에 맞게 가이드들의 여가 프로그램들을 개선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 뒤 오픈한다. 현재 여가상자의 가이드는 200명 이상이 등록돼 있다.

프로그램은 캔들, 향수,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 형식의 원데이 클래스가 많다. 나아가 여가상자는 내부적 구조를 변화에 따라서 기존 원데이 클래스를 기본으로 축제 및 행사와 기업 워크숍 분야를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여러 가지 행사를 그저 관람하는 형태를 넘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행사, 게임형 축제로 만들고 기획하는 것이 목표다.

▲ 여가상자에서는 다양한 여가 콘텐츠를 지닌 가이드를 컨택하고, 그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여가 콘텐츠 중개 플랫폼이다. <사진=이준영 기자/ljy@>

기업 워크숍의 경우 최근 문화를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200명 이상의 다양한 가이드를 활용, 전문화시키거나 새로운 가이드를 컨택해 다양한 기업 워크숍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콘텐츠의 종류도 늘릴 계획이다. 현재 주력 콘텐츠들은 향수 제조, 드로잉 등 여성을 타겟으로 한 클래스가 많으며, 실제로 90%의 소비자가 여성이다.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 클라이밍, 양궁, 피규어부터 드론 등 남성고객층이 즐길만한 활동적인 콘텐츠를 늘릴 예정이다.

각종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 3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영화를 보여주고 문화수업을 받게 해주는 컬러테라피 문화나눔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 같은 활동은 매년 한번씩 진행한다고 한다.

최 대표는 “한국은 주 5일제가 정착된 것도 얼마 안됐고, 아직 여가를 즐기는데는 초기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여가를, 그리고 삶을 조금 더 즐기면서 재미있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자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ljy@gvall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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