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16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홈페이지>

경기도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오는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2016 대한민국 섬유교역전(Preview In Seoul 2016)’ 경기도관에 참가할 도내 업체 20곳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교역전에 경기도관을 마련, 모두 20곳의 도내 업체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한 섬유관련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3천만 달러 이하인 제조업, 도·소매 업체다.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를 50% 이내(최대 2개까지 신청가능)로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5월 31일까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 공자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오병권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전시회가 경기도 섬유의 우수성을 국내외 널리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도내 섬유업체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1만4천㎡ 규모 전시장에는 모두 400개사 600부스가 참여하며 원사, 직물, 니트, 부자재, 아웃도어, 섬유기계 등을 전시하게 된다. 국내외 바이어 등 1만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