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참다한흑홍삼>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러닝머신에서 숨이 차게 운동을 해봐도, 하루 종일 먹지 않고 버텨 봐도 뱃살은 빼기가 쉽지 않다.

뱃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빨리 찌면서도 다이어트를 할 때는 늦게 빠지는 신체 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다이어트 조리법 실천하기

흔히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뱃살의 주범이 된다고 알려진 탄수화물을 피하는 이들이 많은데, 탄수화물이 뱃살의 원인이라 해서 무조건 줄이거나 아예 먹지 않으면 장기적인 다이어트가 어렵고 요요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되 느리게 소화시켜 내장지방 축적을 최소화하는 Low GL(Glycemic Load) 조리법을 실천하면 뱃살 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푹 익힌 음식보다는 날것이나 덜 익힌 음식이 소화와 흡수가 더뎌 혈당을 천천히 올릴 수 있으므로 채소는 되도록 익히지 않는 것이 좋고, 재료는 크게 썰어 조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래 씹을 수 있게 조리하면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를 더디게 해준다.

▶ 체지방 분해를 돕는 건강기능식품 섭취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 중 홍삼의 경우 체지방 분해 효능은 한국인삼공사 곽이성 박사 연구팀의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한국인삼공사에 따르면 고지혈증과 비만을 유발한 쥐에게 홍삼 추출물을 투입한 뒤, 홍삼 투입 전 후의 중성지방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홍삼을 섭취한 쥐의 중성지방이 기존 대비 17.6% 감소했다.

일물전체식(一物全體食)을 적용한 전체식 홍삼은 일부만을 추출하거나 달여 내는 방식이 아닌,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어 만들어진다. 버려지는 홍삼부산물(홍삼박)없이 전부 제품에 들어가기 때문에 사포닌과 비사포닌은 물론 홍삼의 각종 유효성분들을 95% 이상 추출할 수 있다.

▶ 장내 유익균 늘리기

장내 세균은 신진대사와 지방 감소 등 몸에 여러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나쁜 생활습관이 장내 세균에 영향을 주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을 깨트리게 되는데, 이로 인해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게 되면 지방이 잘 빠지지 않고 뱃살이 찔 수밖에 없게 된다.

따라서 평소 치즈, 요거트 등 섬유소가 많이 든 발효식품을 꾸준히 먹어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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