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에프앤비의 원스 커피콩빵은 신제품 ‘원스커피콩빵메이커 20구 2017년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12구 사이즈에 맞춰 동일하게 20구를 제작해 공간 활용을 최대한 할 수 있고 시간단축이 가능하다. 또한 1회 공급량이 12개에서 20개로 늘어 기존과 동일한 시간에 한판 20개씩 2통을 만들 수 있다.

이밖에도 작은 충격에도 몰드가 틀어지던 구형제품과 다르게 틀에 맞게끔 수정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후면에 있던 조절기를 앞으로 옮겨 화상 등에 대비해 안전성을 높였다.

원스에프앤비 조창덕 대표는 “고객들이 기계를 계속 두 대씩 구입해 이유를 물어보니 한번 만들면 12개가 나오는데 다른 손님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24개 (2컵)씩 만들고 싶어한다”며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 대 가격으로 두 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기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현재 600개의 판매점을 갖고 있지만 앞서가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진다”며 “맛에서 일등 할 수 있는 원스가 될 수 있도록 녹차, 고구마, 치즈 세 가지 신제품을 준비해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콩빵은 모든 지점에서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도록 특허 출원한 반죽 공법으로 만든 반죽 베이스를 직접 배달하고 있다. 또한 A/S요청 시 기존 제품을 가져가는 동시에 새 제품을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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