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드 아트피아의 안효주 대표는 정직한식품㈜이 주최한 ‘2016 정직한히어로’ 시상식에서 2회 수상자가 됐다고 밝혔다.

안효주 대표는 장애ž비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치료 및 정서 순화 목적으로 예술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 예술 치료 센터인 해세드 아트피아를 운영하고 있다.

정직한식품(주)은 안효주 대표가 음악치료사로서 소년원 출소자들이 생활하는 자립생활관이나 암환자들이 있는 호스피스 병동, 정신보건센터 등에서 5년 이상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또한 소년원에서 각 출소한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예술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말기 암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및 상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안 대표는 "어릴 때부터 휴먼 다큐멘터리 보는 것을 좋아해서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보고 자랐고 그 중에는 한국을 떠나야만 하는 입양아나, 너무나도 가난한 나라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음악을 통해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주고 싶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하고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은 현재 운영 중인 예술 치료 센터를 예술재단으로 만드는 과정 중 하나고, 예술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안 대표는 오는 8월 27일 오후 6시, 대구의료원에서 해세드 아트피아 센터 안에서 결성된 우쿨렐레 연주 동아리 회원들을 모아 ‘꽃게우정―한 여름 밤의 꿈’이란 제목으로 연주봉사를 개최 할 계획이다. 해당 연주회는 해세드 아트피아에서 주최하며, 정직한식품(주)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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