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대구사진비엔날레>

2016대구사진비엔날레가 11월 3일까지 36일간 대구시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시대 사진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사진축제로 33개국 300여 명의 정상급 작가 및 기획자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주전시와 특별전시, 부대전시, 부대행사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주전시에는 ‘아시안 익스프레스’가, 특별전시는 ‘사진 속의 나’, ‘일이관지’가 진행된다. 부대 전시는 ‘ENCOUNTER IV’와 ‘NET PHOTO FESTIVAL’, ‘2016국제젊은사진가전’, ‘사진작가 30인전’이 열리며 포트폴리오리뷰와 국제사진심포지엄 등을 통해 아시아의 참신성과 실험성, 시간(역사)과 공간, 그리고 환경에 주안점을 두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사진예술을 통해 선보인다.

▲ <사진출처= 대구사진비엔날레>

부대행사로는 근대골목 사진촬영투어와 포토스펙트럼 큐브 및 사진 체험교실, 포토 북 라이브러리, 꿈꾸는 나다르(항공촬영 시연회) 등이 개최된다. 커피명가와 함께하는 커피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전과 스마트폰사진촬영대회, 시민사진강좌, 젊음의 행진 등 일반 참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관계자는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작가와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동시대 사진예술 정보를 하나로 묶는 아시아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사진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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