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6 서울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의 모든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은 물론 투자자, 예비 창업가, 대학생 등 관심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일 ‘야놀자’ 이수진 대표의 오프닝 연설로 박람회를 시작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지만 막막한 이들, 그리고 꿈꾸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창업 멘토 및 전문가들이 노하우와 경험을 전하는 ‘토크콘서트’가 이틀 동안 계속된다.

토크콘서트는 제1관 박람회&컨퍼런스관에서 온라인 자산관리서비스 핀테크 스타트업 ‘파운트’ 김영빈 대표, 국내 대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그룹 ‘이노레드’ 박현우 대표, 디자인 업계 혁신을 이끌고 있는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서 창업 후 분야별 최고가 된 성공스토리를 들려준다.

또한 모임 개설부터 운영까지 지원하는 플랫폼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 농산물 유통에 새바람을 몰고 온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 국민 앱 배달의 민족을 만든 ‘우아한 형제들’ 박용후 총괄이사 등이 참여해 창업 노하우와 정보를 전한다.

이 밖에도 서울산업진흥원 기업투자센터 우수기업인 스왈라비, 씨케이머틸리어즈랩, 직토, 누벤트, 윈드앰프, 엠플레어, 아토머스 등 창업 기업 60개 사가 참여해 참관객과 소통한다.

제2관(기업투자관)에서는 투자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투자자(개인 및 법인투자자)에게 가상의 투자를 받는 과정을 통해 ‘창업아이템’의 사업성과 경쟁력을 검증받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배틀’ 경진대회, 창업투자 컨설팅 멘토링 및 투자 상담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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