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키친 (대표 원영훈)이 연기나지 않고 기름이 튀지 않는 ‘다군다 직화구이기’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다군다 직화구이기는 불판을 계속 교체해야 하고 불조절이 어려운 숯불구이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연기가 나지 않는 자사 특허 제품으로 중국 바이어의 좋은 평가를 받아 판매 대리점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

또한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인 ‘다군다불판’은 가정에서 이동용 가스레인지나 기존 식당의 전골 레인지 위에 바로 올려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로스타 교체나 덕트 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연기 없이 직화열로 고기를 익히면서 찌개까지 끓일 수 있다.

라라키친 측은 이번 중국 광저우 소개 코리아 국제물류 사업자 측과 총판 대리점 계약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에 수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전시장 동시 참여 및 다각적인 마켓팅 업무를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

라라키친 원영훈 사장은 “한류 영향으로 중국인들의 구이문화가 형성되고 하나의 불판에 구이와 찌개를 동시에 요리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중국 시장의 호기심을 이끌었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같은 문화권인 동남아 해외 시장도 꾸준히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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