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김급식>

메가엠디㈜는 자사의 고등학교 급식앱 '김급식'이 전면 개편됐다고 29일 밝혔다.

김급식은 학교 급식 식단과 학사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가 약 310만에 달한다.

이번 개편은 학교 식단정보 이용의 편의성 증진과 고교생들의 생활 밀착 서비스들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 모두 개편이 완료된 상태다.

가장 큰 변화는 고등학생만을 위한 콘텐츠 피드로 구성된 채널 서비스와 회원의 활동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는 캐쉬 리워드다.

채널 서비스는 김급식이 주요 언론사 및 주제별 전문 매체들과 제휴해 고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뉴스만을 추려서 실시간 피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캐쉬 리워드' 서비스는 김급식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준 후 회원들이 적립된 포인트를 SHOP(숍)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숍에는 주요 브랜드 16개가 입점돼 있으며 현재 약 200여 개의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메가엠디 김록훈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개편으로 앱의 본질을 식단 정보 제공앱에서 고교생활 파트너로 한 차원 끌어올려 고교 필수 플랫폼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며 "신규 서비스가 안착되면 고교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업체들의 광고 집행 패러다임이 변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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