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JAU유학센터>

JAU유학센터는 ‘겨울방학 스쿨링 캠프’의 참가자 모집이 임박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앙일보플러스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2017년 1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되며 미국 포틀랜드 사립학교 그랜드 뷰 크리스천 아카데미(Grand View Christian Academy · 이하 GVCA)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학생은 영어를 비롯해 역사, 과학, 수학 등의 다양한 과목 수업에 참가할 수 있다. 정규 수업을 마치면 교내에서 진행하는 특별 클럽활동에도 참여 가능하다.

GVCA에서는 현지 교사들이 지도하는 '인텐시브 영어수업'이 매주 토요일 이뤄진다. 1명의 교사가 4명의 학생을 담당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의사 소통에 의한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 기본 영어 수업 외에도 학생과 교사가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이다.

정규 수업 외 다양한 학습스케줄도 준비 돼 있다. 매주 금요일 오리건 주 지역 명소를 찾아가는 ‘위클리 프라이데이 트립(Weekly Friday Trip)’이 대표적이다. 만년설로 유명한 후드산과 항공우주박물관 방문, 오리건 주립대 등 유명 대학 탐방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1박 2일간 워싱턴 주에서 열리는 교육 강연회 프리처스 딜라이트 트립(Preacher's delight trip) 참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하게 진행하는 학교 축제 스피릿 위크(Spirit week), 1~2월 시즌인 농구와 배구 경기 여행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박 3일간 캐나다 밴쿠버도 여행도 포함돼 있다. 여행 중에는 밴쿠버 학생들도 참가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모든 일정에는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국인 담당 교사와 GVCA 현지 교사가 동행한다.

유학센터측은 학생들이 오랜 기간 낯선 곳에서 생활하면서 집을 그리워할 수도 있음을 감안해 그들에게 매일 저녁 식사 때 균형 잡힌 한식을 제공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미국 가정 내에서 자연스런 문화체험이 가능하도록 GVCA와 JAU에서 선정한 학교 관계자 집에서 머무른다. 만약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어렵거나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 학생들은 한국 교포 가정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JAU유학센터 김성룡 원장은 “이 캠프는 레벨 테스트로 참가 학생 수준을 파악하고 개개인에 맞는 학습 로드맵을 제시한다”며 “학생들이 짧은 기간에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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