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오키나와에서 실시하는 국내 프로야구 구단 및 WBC 대표단의 스프링캠프를 참관하고 여행도 할 수 있는 맞춤형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월 26일 출발하는 ‘2017 넥센히어로즈 오키나와 영웅 선발대’는 3박 4일 일정간 넥센 히어로즈의 친선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과 저녁식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팬 투어 상품이다. 넥센 히어로즈는 올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처음 팬들을 초대한다.

또한 오키나와의 나하 국제거리, 츄라우미 수족관과 만좌모, 슈리성 등 관광할 수 있는 일정으로 최종 출발 인원에 따라 성인 기준 124만~133만원, 2005년 2월생 이후 아동은 113만~123만원으로 상이하다.

상품 예약자에게는 스프링캠프 전용 모자와 더불어 선수단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KBO 공인구, 고척 스카이돔 로얄 다이아몬드 클럽 좌석 티켓 등 혜택이 제공된다.

2월 12일부터 28일 사이 출발하는 '하나투어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전용 자유여행’ 상품은 왕복 항공권, 접근성 좋은 호텔과 한국어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렌터카 서비스 또는 호텔-야구장 간 왕복 송영서비스가 포함된 구성이다.

상품에 따라 야구 경기 관람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담은 키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2월 14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 ‘2017 KIA 타이거즈 전지훈련 참관단’ 상품은 선착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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