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화면 캡쳐)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유진룡 전 장관이 특검에 출석해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이 새롭게 조명된 가운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유진룡’이 급부상해 눈길을 끈다.

특히, 과거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유진룡 전 장관의 해임 사건을 언급한 방송이 핫이슈로 주목 받는 중이다.

당시 유시민 작가는 “대통령이 일개 부처 국장과 과장이 나쁜 사람인 지 어떻게 알겠느냐. 누군가 가서 얘기한 거 아니냐. 조치하라고 했는데 안하니 위(장관)를 간 것”이라고 주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그것은 유언비어 가능성 높다. 총리가 경고를 했는데 겁도 없이...”라고 설명했고, “썰전 프로그램이 없어질 까봐 겁이 나서 그런다. 나도 좀 먹고 삽시다. 저는 비선실세가 아닙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1956년 생인 유진룡 전 장관은 제22회 행정고등고시를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제4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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