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전이 오는 2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한남동 디뮤지엄 전시장 M1, M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자유, 반항, 순수, 열정 등 유스컬처(Youth Culture)의 다양한 감성을 콘셉트로 라이언 맥긴리, 래리 클락, 고샤 루브친스키 등 국내외 25여 명의 작가가 담아낸 사진 170여점, 영상 25여점, 그래픽, 설치 등의 15여점을 포함한 총 210여점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장 M1층에는 ▶2011년 여름,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청춘들과 상트페테르부르크 뉴홀랜드 섬의 풍경을 담담하게 포착해 호평을 받은 고샤 루브친스키(Gosha Rubchinskiy) ▶꾸미지 않은 날 것 그대로를 담아낸 작품으로 알려진 미국의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 래리 클락(Larry Clark)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청춘들의 일상을 기록한 대쉬 스노우(Dash Snow) 등의 작품이 있다.

M2층에서는 ▶청춘의 갈등과 해방, 자유를 담아내는 작가로 알려진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 ▶사진과 동영상으로 청춘의 모습을 카메라로 포착한 앤드류 리먼(Andrew Lyman) ▶드로잉, 글과 함께 삶의 순간들을 담은 사진집 ‘천사(Angel)’를 선보인 파올로 라엘리(Paolo Raeli)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디뮤지엄 모바일 APP을 통해 오디오 가이드가 무료 제공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성인 8천원, 학생 5천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금, 토요일은 오후8시까지 야간개관 한다.

자세한 사항은 디뮤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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